감동 받으면 피보는 '감동주의보' 홍수아X최웅, 로코로 스크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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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656회 작성일 22-05-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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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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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와 최웅의 만남으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로맨스 코미디 ‘감동주의보’가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연출을 맡은 김우석 감독은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거리의 상인’, ‘새출발’ 등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그가 첫 상업영화 연출작 ‘감동주의보’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신선한 로맨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연을 맡은 홍수아 배우의 호기심 어린 표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왜?’라는 카피가 더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수아 배우의 옆으로는 ‘귀여운 달콩이’, ‘컬링천재’, ‘감동병처방제 마늘즉방!’, ‘감동절대사절!’, ‘또코피’, ‘마늘과 함께라면 천하무적’, ‘감동병을 들어보셨나요’ 라는 재치있는 말들이 배경처럼 깔리며 영화 ‘감동주의보’의 주요 내용을 암시한다. 이어서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소개팅을 하러 가는 길에 비에 젖어 시골길을 걷고 있는 보영 앞에 구세주 왕자님처럼 등장한 철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기 역을 맡은 최웅 배우는 특유의 훈훈한 미소로 여심을 저격하고 감동을 받으면 큰 일 나는 보영 역시 첫눈에 반하지만 마음을 추스리며 그들의 첫만남이 시작된다. 이어서 식당에서 둘은 처음으로 같이 밥을 먹는데 이윽고 보영은 코피를 흘리고 만다. 홍수아 배우는 캐릭터와 설정에 충실히 몰입하며 감동병에 걸린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두 배우의 첫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감동주의보’의 티저 예고편은 큰 자극을 받으면 감정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상실되어서 이성은 사라지고 감정만 남게 되는 보영의 감동병에 대해 설명하는 의사의 소견으로 시작된다. 이처럼 보영은 늘 감동받는 걸 조심하며 살아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어서 갑자기 소나기를 맞고 온 몸이 젖은 보영이 우석고 씨름팀과 함께 철기를 처음 만난다. 점점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그들의 모습과 컬링을 다시 시작하는 보영의 장면이 겹쳐지고 중요한 날마다 어떤 일이 생겨 포기하던 철기는 보영만큼은 꼭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비장한 음악이 감도는 가운데 큰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기운이 감돌고 긴장감이 맴돌며 코피가 드디어 멈췄다는 보영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두 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큰 감동을 하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로 기대를 높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감동주의보’는 오는 6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스튜디오보난자